[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새동만(새로운 동구를 만들자!)’은 지난11일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연구단체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사회정책연구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오늘 중간보고는 노인 인구 현황, 노인 체육 활성화 필요성, 동구 생활 체육 시설 현황,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국민생활체육 조사, 국민체육진흥법과 생활체육진흥법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보고했다. 동구 생활 체육시설 현황은 동네체육시설,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의 분포를 살펴봤으며, 동촌의 금호강변 체육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대구시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과 연계의 필요성을, ‘2021년 국민체육 조사’는 60세 이상 노령인구만을 분석한 결과를, 법 분석은 법률에 의거한 ‘동구 생활체육진흥 조례’를 살펴봤다.  김영화 의원은 “경제복지위원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서 단순한 스포츠 차원의 연구가 아닌 노인 건강의 복지 차원에서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를 연구하는 것인 만큼 어르신들이 원하며 주로 하는 체육 종목을 파악하여 어르신들이 필요한 종목의 프로그램을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에 강좌가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종보고에서 제안할 정책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종보고에는 정부 정책, 노인 여가복지시설 생활체육 프로그램 현황, 생활체육관련법과 조례를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정책 제안을 할 계획이다.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새동만’은 김영화 의원, 배홍연 의원, 김은옥 의원, 박종봉 의원, 최건 의원 총5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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