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시니어클럽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 한해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3년 사업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서구시니어클럽은 2022년 11월7일 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일자리참여 어르신과 내빈 등 4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1부에서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성과보고를 통해 올해 시행한 다양한 사업 발표 및 유공자 표창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지역가수를 초청해 문화공연을 진행했다.서구시니어클럽은 2022년 공익형사업으로 노노케어, 노인교통안전지킴이 등 21개 사업단 1726명, 사회서비스형사업은 노인맞춤볼봄지원도우미, 보육시설도우미 등 7개 사업단 502명, 시장형사업단은 행복떡방, 행복소반, 하하호호일터 등 11개 사업단 154명이 활동해 총 2382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