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전 직원은 지난 11일 갑제동 대풍지 주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풍지는 도심지 인근인 경산과학고와 경산교육지원청 사이에 위치하고 수생식물이 많아 경산시민들이 자주 찾아 산책하는 장소이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대풍지 주변의 자연생태계를 방해하는 각종 쓰레기 수거를 통해 자연보호 실천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손경림 관장은 경산시민들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평소에 사람들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 찾아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고생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더 나은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