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지난 11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시험장 9개교 및 경산 지역 내 수험생이 있는 전 고등학교를 순회 방문해 원활한 수능 진행을 위해 사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현장을 찾아 그동안 수험생과 교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찹쌀떡을 전달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제 87(경산)지구는 8개 일반시험장(경산 6개교, 청도 2개교)과 별도시험장(경산중) 1곳 포함, 105개 시험실에서 남자 1284명, 여자 1185명 총 2469명이 응시했다.경산교육지원청은 안전한 시험장 마련을 위해, 일반시험장과 별도시험장에 대해 방역, 방송, 시험실 실태 등 자체 점검, 도단위, 교육부 점검 등 3단계로 시험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양균 교육장은 이날 최종 시험장 방문 점검을 통해 시험장 감독관과 수능업무 관계자들에게 각자 역할과 임무에 대해 강조했다. “휴대폰 등 반입금지 물품 확인 철저, 방역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험장 환경 조성, 방송 상태 점검 등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한편, 이양균 교육장은 경산시청 및 경산·청도지역의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청도군청, 세명병원, 청도대남병원 등 각 기관 방문 및 협조 공문을 보내 수능 당일 지원을 요청했다.수능 당일,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해야 하며, 제2외국어를 응시하지 않는 일반학생은 오후 4시37분, 제2외국어 응시자는 오후 5시45분, 경산지역은 시험편의제공대상자가 없어서 오후 5시45분에 시험이 종료된다. 또한, 4가지 유형별 장소를 사전 준비해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무증상자는 일반시험실, 당일 발열 및 유증상자는 일반시험장 내 분리시험실, 코로나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는 경산중학교 별도시험장, 중증환자는 격리된 병원에서 응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전 시험장소 준비와 감독관 및 방역 이행수칙을 철저히 숙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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