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 게임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는 ‘경북 게임 페스티벌’이 12~13일까지 이틀간 경북테크노파크 일원에서 열렸다.올해로 4년째 개최되는 ‘경북 게임 페스티벌’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지역 대표 게임축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간 축소 진행했던 행사를 다시 예년 수준으로 진행됐다. 이번 게임 페스티벌의 주제는 ‘1티어(TIER) 경북’으로, ‘티어(TIER)’는 수준, 단계를 의미하는 단어로 게임에서 사용하는 용어다. ‘1티어’(TIER)는 가장 인기가 높은 최상위권 단계를 의미하는데 ‘1티어(TIER) 경북’을 슬로건으로 정함으로써 경북지역 게임 산업의 우수함과 더 높은 단계로의 성장을 바라보는 비전을 담았다. 이번 게임 페스티벌에서는 게임 체험, 경북게임센터 캐릭터를 이용한 포토존, 지역 대학교와 연계한 게임홍보 부스 등 약 20개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관람객이 부스체험을 통해 모은 스탬프를 운영부스에서 인증하면 소정의 선물도 제공했다.경북 게임 산업은 2016년 기업 3개사 규모로 시작해 현재는 총 41개 게임기업이 경북에 몸담고 있다. 게임 페스티벌에서는 총 9개 기업이 참여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플레이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경북 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민 여러분들께서 지난 7년간 지역 게임산업의 발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경북 게임 페스티벌이 앞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게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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