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중학교는 지난달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 68회 전국과학 전람회에 참가하여 3학년 정다원, 2학년 홍가영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에 3학년 정다원 학생은 ‘토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적 산불피해 복구에 관한 탐구’를 주제로 미생물 배양액이 산불로 인해 경반화된 토양을 부드럽게 풀어 산림피해 복구에 도움이 됨을 증명하였다.또 홍가영 학생은 ‘산불 용의자 PET병의 자연발화 탐구’를 주제로 탐구하여 산에 버려진 PET병이 산불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산불로부터 안전한 PET병을 제안하였다.가영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산불의 위험과 폐트병으로 인한 자연 발화 가능성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박용래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며 “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능력을 발휘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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