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난 9일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리권 보장을 위해 지역 내 청소년 시설 2곳(군위군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에 여성 위생용품 무료 지급기를 설치했다. 생리용품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생리대를 미처 준비하지 못해 고충을 겪는 여성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불편함 해소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증진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특히, 군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에 추가로 설치해 예민할 수 있는 시기의 여성 청소년들이 편리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에서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위군은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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