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의 교육환경이나 열의는 다른 지자체에서 찾아보기 힘들 만큼 매우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다. 전국 최고의 명품교육 학습도시를 꿈꾸는 상주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열과성을 다하고 있다.특히 상주시장학회 인재육성사업과 유치원과 지역 초·중·고교육예산 지원, 경북대 상주켐퍼스 육성 지원, 인생 백세시대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교육, 2023년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등 인재육성과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그럼 상주시의 인재육성과 빛나는 평생학습도시 주요정책에 대해서 살펴보자.▷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지급2008년부터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성적우수자 △취약계층 △예·체·능 특기생과 우수교사 등각 분야별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해에는 265명에게 3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지금까지 총 2천586명의 학생들에게 2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 없이 자기의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정성껏 뒷바라지 하고 있다.▷ 상주시장학회 기탁금 모금 상주시장학회에서는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기부금을 받고 있다.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정기후원과 1회 후원 등 두가지 방법이 있다.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개인과 각계 각층에서 성심성의껏 후원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3억원의 장학기탁금이 모금 됐다.▷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상주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유·초·중학교는 상주교육지원청을 통해 △방과후 돌봄 △학습 준비물지원 △체험학습지원 등 20여 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각급 고등학교에도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서울권 대학생들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홍제동과 내발산동, 마포 공공기숙사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와 경산지역 5개 대학의 학생들에게도 학교 기숙사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초에 대학교 기숙사 입사생을 모집 선발하고 있다.▷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입학준비금 지원올해부터는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입학준비금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30만원이다. 학생들이 교복, 스마트기기, 도서 등 입학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경북대학교에 상주캠퍼스 육성 지원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2020년에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7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경북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시민들과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학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평소 통학버스 유턴 문제 등 좁은 공간으로 문제가 되었던 상주캠퍼스 정문 앞 승강장과 주차장 확장 공사에 10억원을 지원해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 편의를 도모했다.또한 학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을 신청해, 2021년~ 2023년까지 시비 6억600만원을 포함해 총 12억900만원을 투입해 계사와 돈사를 리모델링, 신축하고 있다.특히 경북대 상주캠퍼스는 2021년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에 선정돼, 2028년 2월까지 7년간 시비 9억원을 포함해, 127억원의 예산으로 탄소중립형 지능형 에너지시스템과 관련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혁신성장분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가 지역에 확산 될 것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또한 상주시로 전입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학생들에게 전입지원금 20만원(상주화폐)을 지급하고, 주소 유지 시 최대 8회까지 지급하고 있다. 기숙사비도 전입신고시 학기마다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전 생애 걸친 평생학습교육 지원상주시는 인생 백세시대에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상주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평생학습관에서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분야 총 35개 과목의 교육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하고 있다.매년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평생학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도심과의 원거리로 학습에 소외되기 쉬운 지역민을 위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찾아가는 마을 평생교육 강좌 △우리동네학습터를 꾸준히 발굴 추진해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과 읍면에 있는 원거리 비문해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호응이 매우 뜨겁다. 매년 연말에는 그동안 배운 것을 시화전과 은빛 발표회 등을 통해 값진 학습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는 학습의 장도 열고 있어 교육 참가자들의 보람과 긍지가 매우 높다.▷ 상주 평생학습도시 지정상주시는 체계적인 평생학습 기반을 확보하고, 학습도시 상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받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다해 왔다. 2006년 이동 여성회관과 상주시민 아카데미 강좌를 시작으로,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과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해 평생교육의 발판을 굳건히 다졌고, 매년 사업 예산을 증액 편성해 왔다.2016년 경북 최초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해, 글로벌 교육사업에도 열과성을 다했다.평생학습 전담조직인 △평생학습원 설치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평생교육사 배치 등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한 준비에 꾸준히 매진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3월31일 교육부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상주시는 ‘평생학습으로 빛나는 SHINE+상주’을 비전 삼아 시민이 중심이 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며, 공간의 한계를 넘어 누구나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으로, 활력있고 빛나는 학습도시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고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상주시 평생학습원 추진성과상주시는 2020년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울 때 선제적으로 비대면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튜브와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시민 비대면 평생교육을 이어갔다.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담결합형 장애인 자존감 향상교육과 장애인 연극·그림책 발간,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등으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데 열과 성을 다했다. 또한 장애 특성을 고려한 오감만족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지체 장애인을 위한 공예교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예교실, 남성 청각장애인 요리교실, 발달 장애아동을 위한 간식 만들기, 스피치와 드론 VR체험, 음악치료 등 다양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학습자원으로 발굴해 상주시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데 주력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하는 ‘생활·생물·생태 융합학습 프로그램’은 생물 다양성에 대한 교육과 국내 주요 생태 습지 방문으로 환경 보존에 대한 시민 의식을 심어줬다. 또한 △‘시의전서·전통음식계승교육’ △‘상주향교와 함께하는 전통문화학교’ 등 다양한 문화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했다.특히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TV방송’을 시작했다. ‘방구석 평생학습 TV’는 상주시와 지역 방송국인 채널영남이 협업해 운영하는 비대면 평생학습 방송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TV로 학습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우수사례로 전국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방구석 평생학습 TV는 KT 올레 TV 789번을 통해 하루 네 번 방영하며, 상주시 유튜브에서도 상시 학습이 가능하다. 올해 3월부터 △‘맥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한기웅의 우리네 인생 이야기’를 시작으로 △건강 △부부소통 △정리수납 △스피치 등의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동네경로당 평생학습’ △‘주민용접교실’ △‘민주시민 소통전문가 양성과정’ △‘행복학습센터’ 등의 다양한 평생교육을 활발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특히 상주시는 지난 10월16일 영천시에서 열린 제9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폐막식에서 ‘2023년 제10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로 선정 돼 시민들의 기대와 주목을 끌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은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교육이며, 상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명실상부한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