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경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9일 오후 4~6시까지 신음동 일대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을 만나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은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천경찰서에서 함께 참석해 거리에서 만나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리플릿을 전달하고 학교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 상담기관에 전화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하굣길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세 개 기관이 학생을 맞으며 일상에서 학업의 어려움을 느끼거나 부적응 상황이 생길 때 찾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올해를 마무리하는 학업중단 예방 활동을 마치고 이어서 협의회를 진행하며 지역에서 누구나 어려움이 있을 때 찾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다짐했다.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주변에 도움을 청하거나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집단 속에 가려져 있을지 모르는 단 한명의 학생을 위해서라도 학업중단 예방 기관들이 먼저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기에 꾸준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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