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지난 3일 `E` 모임 팀원 김예원, 고민주, 김예람, 송승주, 정해린 5명의 학생과 백시현 지도교사가 영덕 야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2회 경북 학생 영상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이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영상에 대한 창작 의욕 고취 및 영상 제작 능력 향상을 통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영덕야성초등학교 `E` 모임은 평소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 지구온난화에 대한 영상을 뉴스 형태로 제작했다. 영덕야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주말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영상을 제작해 영상제작에 참여했다.
영상제에 참여한 송승주 학생은 "이번 대회 전까지는 지구온난화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영상을 제작하면서 지구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하고 우리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깨달았다.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