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18기 4주차 강의 및 오리엔테이션이 9일 저녁 7시 포항 라메르웨딩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본지 이종근 부사장과 허경태 편집국장, 기업체 CEO, 고위 공무원, 기관단체·사업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컬러풀 엔터테인먼트 김병기 대표가 강사 및 사회자로 나서 ‘힐링 캠프’라는 주제로 이날 공식 일정들을 박진감 있고 유머러스하게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김 대표는 몸이 느끼는 통증과 관련, 몸이 아프다는 것은 신체 각 부분이 우리를 향해 보내는 구조신호라고 보면 된다고 정리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정신이 산만하면 머리가 멍해지고 어지러우며, 몸이 아프면 소화 기능이 저하된다. 그럴 때는 신체와 정신의 밸런스를 재빨리 맞춰주어야 몸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몸이 보내는 이러한 신호들을 무시했다가는 더 큰 병을 얻게 된다는 의미다.그런데 현재 많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먹고사니즘’ 때문에 얼마나 많은 소중한 가치를 놓치고 사는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 비근한 예가 사람들이 젊었을 때 뼈 빠지게 일하고, 노년이 되어서는 그때 벌어 놓은 돈들의 대부분을 질병 치료하는 일에 소진, 약하고 병든 몸으로 궁핍한 노후생활을 면하기 어려워하는 이들이 하나둘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매일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도 말하는데, 사실 그렇게 살면 피곤해서 오래 못살게 된다며, 삶을 풀어야 할 숙제로 볼 것이 아니라, 즐겨야 할 축제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인생이란 하얀 도화지 위에 무엇을 그려내든 세상에 유일무이한 자기만의 독창적인 작품이 되는 것이기에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오늘부터라도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자. △목적의식을 갖고 살자.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살자. △자연과 더불어 살자. △감사하면서 살자. △일과 놀이의 균형점을 찾자. △웃으며 살자. 등을 실천해 볼 것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상의 즐거운 인생을 위한 일곱 가지 공식만이라도 잘 실천하며 살 수 있다면, 우리 인생은 숙제가 아니라 축제의 무대가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이날 구성된 상생포럼18기 회장단에는 △회장 : 최남철 이사(주,젠이앤씨), △부회장 : 이인하 대표(더플로라), △부회장 : 김형경 팀장(뉴니케보험), △사무국장 : 권은경 사무국장(사,한국가구협회 포항지회), △재무국장 김가연 대표(헤어샵), △홍보국장 : 김진현 대표(파라다이스관광) 등이 선출됐다.상생포럼 제5주차 강의는 16일 오전 7시 라한호텔 6층 세미나실에서 수필가 박모니카 작가의 ‘사유의 방향’이란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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