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서소방서는 제60주년 `소방의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와룡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6개소에서 진행했으며, ‘소방의 날’ 행사를 대신해 최근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유사한 화재 재발 방지와 이태원 사고의 교훈을 되새기며 현장 안전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안내문 및 홍보물품 배부 △소화기·소화전 등 위치 및 사용 방법 알림 △소방 출동로 확보 위한 길 터주기 △화기·가스시설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난방 기기 등 겨울용품 안전사용 당부 등이 있다.
이용수 서장은 "소방 60주년을 맞아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