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는 관계인의 초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한 대구소방안전본부 주관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전통시장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월배신시장에 대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주도적·자율적인 준비과정에서 초기대응기술 반복·숙달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처 능력 제고를 위한 경진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전통시장 분야)에는 전통시장 8개 대상이 평가를 받았으며 평가항목은 △소방계획서 △상황설정에 따른 화재진압훈련 △소방시설 유지·관리평가 등 7개 항목 13개 지표에 의한 평가이다.
이진우 대구달서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큰 만큼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현판식을 기점으로 관계인의 화재 예방에 대한 책임의식 강화와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