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9일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기증하고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이진우 달서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생활보호 대상 가정에 연탄배달 및 주태용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나눔과 주택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사용법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하고 이웃 사랑을 전달했다.
이진우 달서소방서장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요즘 날씨에 달서소방서 직원들이 전달한 사랑의 온기로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