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소방서는 9일 문경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제60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별도의 식후행사, 다과회 등을 생략한 채 기념영상 시청 및 유공자 표창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행사에는 김영길 문경부시장, 황재용 문경시의장, 김창기 도의원, 고재흠 문경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 김자애 문경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 조영래 문경소방행정자문단장, 신상태 소방안전협의회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진욱 문경소방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 유공자 등 69명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북도지사, 국회의원, 시장, 시의장,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김진욱 소방서장은 표창을 수상한 이들에게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그간의 땀방울로 오늘을 일구어 오신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소방가족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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