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남구청 민원안내 자원봉사팀(홀트아동복지회 포항후원회장 김경임)은 지난 9일 포항시 남구청(야구장 E1 게이트 부근)에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 마련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남구청 민원안내 자원봉사팀은 2007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 포항후원회(이하 홀트포항후원회) 회원 4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종합민원실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2인 1조로 민원 발급을 안내하는 등 친절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임 홀트포항후원회장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 태풍 힌남노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안승도 포항시 남구청장은 “이렇게 뜻깊은 바자회를 남구청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홀트포항후원회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