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오는 11일,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대강당에서 동구 청년 및 중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2022년 팔공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동구취업정보센터, 대구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함께 주관하는 행사다. 동구 지역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유타스(주), ㈜쓰리에이치, ㈜케이아이티, 씨아이에스(주), 든든한병원 등 24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48개 분야 총 12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와 취업특강, 공공기관 채용상담 및 DGB대구은행 신입행원 채용 안내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인업체, 모집직종, 근로조건, 자격요건 등 자세한 정보는 팔공취업한마당 홈페이지(www.80jobpairin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한 동안 대형 일자리행사가 없어 침체된 지역 일자리가 이번 행사를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 앞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