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소방서는 최근 소백쇼핑몰 일원 및 공설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및 간담회를 가졌다. 9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영주시청, 전통시장 관계자, 소방점검업체 등 70여 명이 참석하고 소방차량 6대가 동원되어 화재 위험 3대 전기용품 안전사용 홍보, 소방차량 길 터주기 집중 홍보, 불조심 강조의 달 민간 자율형 화재예방 환경조성 등을 실시했다. 이어 간담회는 소방 및 관계기관 인원 12명이 참석해 관계기관 및 상인회와 상호 협조방안 강구,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 안전사용 당부, 음식점 후드 화재 안전 지도, 주방용 소방시설 비치 및 설치 당부, 자율 안전점검 강화 지도 등을 실시했다. 이인중 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