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청과(자)는 9일 2천만원의 장학금을 (재)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안동청과합자회사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2012년부터 회당 1천만원씩 기부해 지역인재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5회차 기부로 누적기부액은 6천만원에 달한다.안동청과합자회사는 풍산읍 노리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내 도매시장 법인이다. 1982년 3월 설립 후 1997년 도매시장 입주법인으로 지정돼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전국 도매시장 법인 중 최상위 성장률을 꾸준히 기록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권민성 대표는 “앞으로도 생산농가 소득안정과 가장 효율적인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인재육성에도 지속적으로 기여 하겠다”라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안동시장학회에 보내준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와 함께 안동청과합자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