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달서소방서는 지난 8일 대구월성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제60회 소방의 날을 맞아 반가운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배연옥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은 불철주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손편지에 담아 전했다.편지에는 아이들이 연필로 꾹꾹 눌러 쓴 글자들이 빼곡했다. 알록달록 편지지에 색연필로 그려 넣은 소방대원 모습과 소방차도 눈에 띄었다.내용으로는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대원 덕분에 우리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 ‘최근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도착한 일이 있었는데 무사히 치료받을 수 있었다’, ‘소방의 날을 맞아 모든 소방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등이 한 글자씩 정성스레 적혀있었다. 이진우 서장은는 “소방의 날을 맞아 정성스레 준비한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받았다. 덕분에 이번 소방의 날이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인데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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