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8일 밤 8시께 개기월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릉도 도동항에도 붉은 달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이날 개기월식은 앞으로 200년 안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볼 기회가 없다.개기월식과 함께 달이 다시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달이 붉은색으로 보이는 것은 적색광 때문으로 지구 대기로 들어오는 햇빛에 포함된 보라색, 파란색 빛은 파장이 짧아 쉽게 산란된다. 하지만 적색광은 파장이 길어 달의 표면까지 도달해 달이 붉은 빛을 띠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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