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서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건조벼 수매장인 사산창고를 방문해 벼 수매 종사자와 농가들에게 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은, 쌀쌀한 날씨에도 새마을 부녀회원 1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따뜻한 어묵과 커피, 녹차를 준비해 수매 현장을 찾은 농민들과 수매 종사들에게 무료 제공해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김명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농민들이 땀 흘려 수확한 벼가 좋은 등급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오늘 봉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몸을 녹일 수 있게 해드려서 매우 보람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새마을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