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상주연탄은행은 지난 8일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전국연탄은행, 어울림상주봉사단 등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주연탄은행 재개식’을 열고 짜장면 무료봉사와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비영리민간단체인 상주연탄은행은, 2007년 3월 9일 연탄은행전국협의회 17호점으로 문을 열었다. 정부보조금이 아닌 순수 후원금으로 운영돼 현재까지 사랑의 연탄 153만1천장, 3900여 가정에 지원했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경제불황의 상황에서도 2021년 연탄 6만1천장(2천470만원)을 200여 세대에 지원해 겨울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연탄은행 대표인 강인철 목사는 “어떤 겨울보다도 길고 힘든 지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항상 지역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2022년 상주연탄은행 재개식을 비롯해 상주시에 365일 시민분들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의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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