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5일 참가자 52명을 대상으로 ‘별 볼 일 있는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가족 캠프는 가족간 소통 프로그램과 대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간 어색함과 서먹함을 풀기 위한 ‘만남의 시간’ 후 성인과 청소년은 ‘파이프라인’, ‘2인3각 달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모둠별로 숲길을 따라 걸으면서 활동 포스트에서 제시되는 미션을 수행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 후, 저녁에는 밤하늘의 별과 달을 관측하며 천문과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호기심을 키우는 ‘별 볼 일 있는 밤’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전문강사가 참여해 가족들과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별자리를 설명했으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 표면을 관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는 가족끼리 소떡소떡을 구워먹는 시간을 통해 밤 하늘 아래 추억을 선사했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아내 모두 만족하고 즐거워했다”, “청소년들의 천문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었다”, “가족이 팀을 나눠 참가했던 ‘패밀리 파워’ 시간 등으로 잊지 못할 추억까지 생겼다” 등 각자 소감을 밝혔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참여 가족들이 이번 캠프에서 함께 바라본 밤하늘의 별과 달에 대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기를 바라고,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해주신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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