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보건소가 최근 2022년 응급의료사업 유공기관 포상 심사 결과 응급의료사업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도는 올해 코로나19 관련 응급의료 분야에 적극 대응한 기관을 대상, 응급의료체계구축에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적을 평가해 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특히, 군보건소는 취약지역 응급의료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응급의료기금 및 자체 예산을 지원하고 의료전용 헬기착륙장 5개소 관리·운용에 노력했다.또한, 코로나19 관련 및 응급환자의 이송을 위한 구급차 관리, 자동심장충격기 89대 설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실시 등 응급의료 활성화 기여가 인정됐다.김익찬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가용병상 확보와 지역 내 응급의료자원 상시관리 등 소중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