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천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에서 11월 15일까지 지역 내 초, 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최무선 과학 꿈잔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초, 중학교 12개 학교에 810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 꿈잔치는 우리 고장의 과학자 최무선을 재조명하며 생활 속의 과학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신나는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한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축제를 위해 학급별 단위로 축소해 운영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모형 로켓 제작 및 발사, 태양전지 휴모 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우주 탐사차, 태양 관측 및 운석체험, 전동비행기 등 학생들의 흥미와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연계해 운영한다. 영천교육지원청 주원영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과학자 최무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급 단위 실시로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글로벌 과학 리더로서의 적성과 꿈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미래 글로벌 과학 인재들이 우리 지역에서도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