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가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창작 공간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경북도와 대구한의대는 8일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경산)에서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이영석 창업진흥원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메이커스페이스` 개소식을 가졌다.코스메이커스페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여원을 투입해 984㎡(약 298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3년간 최대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이 곳은 △화장품산업 입문교육, 화장품 자격증 교육 등을 하는 강의실 △3D 프린팅 기초교육, 화장품 용기 디자인 실습이 가능한 3D 프린터실 △화장품 품질관리, 기초화장품 제조 및 실습을 위한 화장품 시제품 제조실 △스튜디오 촬영, SNS 마케팅 체험,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등을 위한 매직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돼 있다.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공모로 진행하고 있다.중기부는 현재 전국에 전문랩 30곳, 일반랩 204곳을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경북도는 코스메이커스페이스를 포함해 전문랩 2곳 및 일반랩 9곳을 구축·운영하고 있다.장미정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코스메이커스페이스가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의 창업기반 마련에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창작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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