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 포항시 남구청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온누리상품권 300만원 구매, 포항시 남구청에 기부 전달했으며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은 포항시 남구 14개 읍면동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된다. 강희종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를 하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포항시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도 포항시 남구청장은“동절기를 맞아 더욱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잊지 않고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20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지역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