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지역 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아웃리치를 동시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가족 활동을 통한 소통 증진`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부모교육에서 자녀와 함께 텀블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하게 상호작용 하는 소통법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린 아웃리치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 주축이 돼 타로상담, 달고나만들기 등과 함께 현장 상담을 진행, 상담에 대한 접근성과 1388청소년전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성과를 보였다. 이번 부모교육과 아웃리치에 모두 참여한 부모들은 “가족이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가정 내 상호소통방법을 배워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돈독해진 기분이 들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