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코레일 영주기관차승무사업소 목공 봉사회 희망제작소에서 최근 문수면 독거어르신과 차상위 계층 4세대에게 밥상.식탁과 적동1리 경로당에 책장·신발장을 선물했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희망제작소는 다양한 기술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 재능을 기부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삶에 희망을 전하는 봉사단체로 옛 문수역사에서 작업공방을 운영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공방에서 직접 만들고 전달했다. 밥상을 받은 어르신 A(88·여)씨는 "쓰던 밥상이 오래 돼 지저분하고 불편했는데 새 밥상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하면서 기뻐했다. 전태을 회장은 "우리들의 재능이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희망제작소가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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