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경찰서는 최근 아이스크림, 장난감, 밀키트와 같이 업종이 다양해지고 있는 무인점포에서 절도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환경개선 범죄예방 셉테드를 적용한 `장발장 방지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장발장 방지 프로젝트`는 한 조각의 빵을 훔친 죄로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의 사례에 비추어 청소년이나 어린아이들의 소액절도 범죄자 양산을 막고, 절도 범죄예방 효과를 강화하고자 계획, 추진했다. 도난 방지를 위해 방범 장치를 강화하는 물리적인 방법과, 점포 내 강력한 메시지의 경고문을 붙이는 심리적 방법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범죄심리전문가의 분석과 설명을 바탕으로, 지역 내 무인점포 58개소에 방범 진단을 실시하고, 절도 발생 업소 및 우려 업소에 대해 △WiFi 문열림센서 △경찰집중순찰구역 안내문 △절도범죄 처벌 경고문 등 절도예방물품 3종 세트를 제작 및 부착해 범죄예방 효과를 강화했다.   박만우 달서경찰서장은 “무인점포 대상 범죄가 증가하지 않도록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미비점은 보강하는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