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동연구팀이 꿈의 신소재로 불리며 다양한 첨단산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래핀을 이용해 형광등보다 높은 효율을 갖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만드는데 성공한 한편 백색의 휘어지는 조명을 만드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포스텍(총장 김용민)은 신소재공학과 이태우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 서울대 공동연구팀과 공동으로 그래핀을 이용, 형광등보다 발광효율이 높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전기 전도도를 향상해 기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비해 20% 가량 발광효율을 높였으며,이를 활용한 휘어지는 조명을 만드는 데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새로운 형태의 인테리어 조명은 물론 말아서 가지고 다닐 수 있거나 잡아당겨서 보거나 입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TV, 휴대용 컴퓨터 등의 신개념 전자 소자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의 광학분야 자매지인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9일자 온라인 속보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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