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곶감유통센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7일 회원농가, 수출업체 주식회사 현농프레쉬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 말레이시아 수출 선적식을 열어 지역의 곶감생산 농가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곶감은 약 1.6톤, 금액은 3천만원 정도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20피트 컨테이너 상당의 많은 물량을 해외로 수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 수출 이후 곶감 거래 물량이 거의 없었으나, 올해 수출 재개로 앞으로도 꾸준히 수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곶감은 국내생산량의 60%를 점유하는 상주 대표 특산품으로 지난해 41톤(7억5천만원)을 캐나다, 호주, 미국, 동남아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풍부한 영양성분과 높은 당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앞으로도 꾸준히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명품 곶감 생산을 위해 힘쓰고, 이번 말레이시아 곶감 첫 수출을 위해 노력하신 곶감유통센터 회원농가와 수출업체에 감사드리며, 상주곶감 수출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행정에서도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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