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1월 7~ 8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2022`에 참가해 담수생물에 관심 있는 산업체와 보유기술 소개와 기술이전 상담 활동을 펼쳐 참가기업 관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번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2022는,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R&D 트렌드를 조망하는 첨단기술 등을 소개하고, 업계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콘퍼런스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보유기술(특허) 소개와 현장 맞춤형 기술이전을 상담했다.염 농도 조절에 의한 파라클로렐라(Parachlorella)의 생장성과 지방산 함량 증대 방법, 고란초 포자 발아율과 전엽체 발달을 증가시키는 방법 등 44개의 생명과학 분야 특허 기술에 대한 홍보 포스터와 관련 제품을 볼 수 있으며, 현장 기술지원과 이전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특히, 기술지원과 기술이전이 필요한 산업체에서는 전시회 기간 외에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https://nnibr.re.kr, 담당자: 054-530-0945)을 통해 기술 상담과 기술사용 신청을 할 수 있다.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원관 보유기술들이 생명과학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기술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생명공학 분야를 대표하는 담수생물 전문 연구기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