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공검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4일 공검면복지회관 전정에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칭송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복한 빨래터봉사는 적십자봉사회원 15명이 이른 아침부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이불 등 빨래를 직접 수거해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적십자 봉사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김말녀 공검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덮고 포근한 잠자리에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행제 공검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세탁 봉사로 따뜻한 공검면을 만들어주신 적십자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공검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