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일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보다 높이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담당업무 개선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담당업무 개선 제안 공모전은 공무원이 본인 담당업무를 효과적으로 일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직접 실시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2022년 담당업무 개선 제안 공모기간은 11월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의성군청 공무원이면 개인이나 2인 이상 공동 팀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 민원편의 증진, 예산절감, 재정수입 증대, 사업 효과성 확대, 최근 1년 이내 담당업무서 개선을 추진한 사항 우수사례 분야로 나뉜다. 제출된 제안서는 부서별 제안실무심사와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선호도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창의경연대회를 통해 등급을 부여하고,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 업무개선 보다 공무원 스스로 전문가가 돼 제안에 적극 참여해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추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