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학교생활기록부 오류 검증 시스템을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따라 정비 및 배포했다. ‘학교생활기록부 오류 검증 시스템’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데이터를 분석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검색하는 시스템으로, 담당 교사가 자율적으로 오류 항목을 확인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검증 항목은 담당 장학사,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비했으며, 초등학교 15개, 중학교 25개, 고등학교 25개 등 총 65개 항목에 대해 검증이 가능하다. 손경림 관장은 “학교생활기록부 오류 검증 시스템이 교원 업무 경감과 더불어 학교생활기록부 오류를 방지해 정확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