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포항 죽도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해양수산부가 김장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자 마련한 행사다.행사는 포항 죽도시장의 국내산 수산물, 건어물 및 젓갈류 판매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환급 부스를 방문해 대상 점포에서 결제한 카드나 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국내산 수산물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다른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도 신분증만 갖고 있으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온누리상품권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과 전통시장 활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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