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장량동 통장협의회(회장 이경호)는 6일 죽장면 상사리·하사리에 위치한 사과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수확철을 맞아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통장 70명이 참여하여 6개조를 편성, 각 농가를 찾아 지원하였다. 농가주는 “코로나로 일손이 부족한데다,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겨울이 오기 전 수확을 할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장량동 통장들의 지원으로 큰 시름을 덜게 됐다”며 고맙다고 전했다.
이경호 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도농간 교류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