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겨울철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회로, 포항북부소방서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한 학생은 경북도 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참가 대상은 포항시 북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포스터 작품을 포항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북부소방서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불조심 강조의 달은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조성을 목표로 소방안전 홍보활동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11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기간 동안 △SNS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안전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추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할 예정이다.유문선 서장은 "포항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어린이들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를 통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