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소방서는 오는 17일에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지역내 수능시험장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점검은,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내 3개 수능 시험장(상주고, 상주여고, 성신여상)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반이 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등 관계자와 함께 소방안전점검을 진행했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시험장 출입구 △비상구 폐쇄와 잠금 행위 △피난장애요인 확인 △소방시설 관리 실태 점검 △화재·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교육 실시 등이다.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은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