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박물관은 지난 2일 ‘제15기 박물관 전통문화대학’ 수강생 96명이 수료를 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제15기 전통문화대학은 지난 8월 29일 개강해 이날까지 ‘상주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강호선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님의 `고려시대 전염병과 불교의례`로 강좌를 시작해, △조선후기 불화로 본 상주불교문화 특징 △석불 △부동의 미학 △한국의 고대가람과 상주불교 등 상주 불교 관련 내용들을 주제로 이론 6강좌와 문화유적 답사 1강좌로 진행됐다.상주박물관 전통문화대학은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차별화된 역사 문화 강좌와 관련 문화유적 답사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한 후 관련 분야 국내 권위자들을 초빙해 최신 연구 성과와 상주관련 자료를 소개함으로써 수준 높은 강좌로 구성됐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전통문화대학이 많은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문화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으며, 이번 제15기 전통문화대학 과정이 시민들에게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역사문화도시 상주를 만들어 가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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