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금성카리타스 노인복지센터가 추진한 지역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벙어리 일기장 발표회 개최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했다고 밝혔다. 금성노인복지센터는 우양재단이 후원하는 ‘당신, 예술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7~10월까지 10명의 어르신을 대상, 글벙어리 일기장을 작성하는 사업을 진행했다.어르신들은 마인드맵을 통한 자기소개, 꿈과 관련 시 짓기, 자화상·정물화그리기, 자녀에게 편지 쓰기 등으로 구성된 글벙어리 일기장에 자신의 추억을 담았다.김모(80)씨 등 참여 어르신들은 발표회를 통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비록 힘들었지만 일기 쓰는 시간 동안 집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이동명 센터장은 "앞으로도 상담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돕고,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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