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4일 경북도의회 의원, 농정축산과 및 물야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성천상류 물야저수지에 동자개 치어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위한 2022년 동자개 어린물고기 방류행사로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서 키운 동자개 치어를 운송해 진행되었다.동자개는 호수의 모래, 진흙 바닥에사는 야행성민물고기며 식용으로 인기가 높은 경제성이 확보된 어종으로 올해 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서 방류대상에 선정됐다.군은 지난 8월 9일, 31일 두 차례에 명호면 청량산 계곡과 소천면 현동천에 버들치 치어 4만미, 붕어, 잉어 4만미와 지난 10월 12일에는 운곡천과 내성천 등 관내 주요하천에 다슬기 치패 100만패를 각각 방류했다.정승욱 과장은 "내수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통해 수산자원 증식과 하천 생태계의 환경보전 등 생물 다양성 복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