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의회의 2022년도 회기를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가 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정례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내년도 경북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의,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며 45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7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창욱(봉화), 박창석(군위), 손희권(포항)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도정질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박창욱 의원이 ‘경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설치 및 농업 현안’을, 박창석 의원은 ‘통합신공항 조기 추진 및 군위 대구편입’에 대해, 손희권 의원은 ‘대규모 자연재난 재발방지 대책’과 관련한 질의를 하며 도내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된다. 8일부터 14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와 출자‧출연기관 등 90개 부서 및 기관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오는 22일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 연설과 임기진(비례), 김경숙(비례), 이형식(예천) 의원의 도정질문이 계획돼 있다.    제3차 본회의는 다음달 12일에 개의해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처리하며, 다음달 2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45일간의 대장정과 올해 회기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진심어린 애도의 마음을 전하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경북도의 역동적인 도약을 위해 오로지 도민만을 바라보며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해 달라”며 “이번 회기동안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라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경북도의회를 보여줄 것”을 부탁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