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대한적십자사 영주시 안정면적십자봉사회는 최근 12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이불 12채 전달식을 가졌다. 안정면 적십자사 배점숙 회장은 "코로나19와 쌀쌀한 날씨에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안정면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 상황과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이웃 간의 따뜻한 연대이며, 도움을 주신 안정면적십자봉사회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웃 간의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정면적십자봉사회는 복지시설 입소자를 응원하는 희망나눔 빵나눔 행사, 등산로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