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천택지인(天擇之人)은 광채를 발하시며” 우리는 높고 낮음과 천하고 귀함이 없이 가장 낮은 곳에 오신 예수님처럼 만민이 필요로 하는 그런 귀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하늘이 우리를 부른 이유였다” 동방(東方)의 천손민족(天孫民族)! 이 땅에 새로운 하늘 역사를 시작하였다.이를 위해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고, 너희 믿음에 덕을, 그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 모든 것이 다 중요하나 마지막에 모든 것을 덮는 것은 사랑이라” 바로 세상 만민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인도하고자 자기를 버리고 “가장 낮은 자로 살아오신 예수님”의 큰 삶을 배우고 깨달아 믿음에 정직을 바로 세워 새로운 하늘역사를 인정하고 자신을 그 역사의 성전으로(고전3:16)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함을 말씀하심이라.허나 고통(苦痛) 없이 영광이 있을 수가 있겠는가? 지금은 이런 큰 일을 하기 위해 잠시 작은 고통을 우리에게 주심도 알자. 이걸 이기면 사망도 고통도 눈물도 거두어 주신다 하지 않던가? 2천년전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 한 사람을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심어주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자기의 사명을 다해 일했다. 이들은 톱에 켜져 죽기도 했고, 꺼꾸로 메달려 십자가에 처형되기도, 끓은 기름 솥에 들어갔어도 칼에 목베임을 당하고, 온몸에 욕창이 나고 재산을 빼앗겼어도 그들은 하늘을 원망하지 않았고 새로운 영생을 위해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견디며 순교(殉敎)하였다.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순교란 무엇일까? 바로 나를 만민이 필요로 하는 시대의 사람으로 만드는 일이다. 세상이 나를 미워하고 비웃고 조롱하여도 견뎌내야 한다. 왜냐면 먼저 순교하신 이들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그 위에 성경의 마지막 역사를 이루는 최고의 가치로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이 이삭을 잡고자 올려 놓은 모리아산 이삭의 바윗돌 위에 누운 우리이기 때문이다.“지금의 이 썩은(종교)세상이 겁나서 할 말을 못해서는 안 된다. 이제는 당당히 진리대로 할말을 할 수밖에 없다. 예수님이 옆구리에 창이 들어와도 바른말을 하셨다. 세상이 잘못된 것이 있다면 누군가는 당당히 맞서 말해야 한다. 그게 바로 6천년 만에 어두운 비진리의 세상을 회복 시키고자 나타난 사람들이 아니던가? 정직(正直)하게 하면 아무 탈이 없다. 이것이 하늘에 뜻이라면 그렇게 해야만 할 것이다” 힘이 넘치는 말씀이 아니던가!때라는 것이 있다. 머지않아 그 때가 되면 우리는 스가랴 선지자의 말씀대로 온 세상이 이곳으로 즉 만민이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되는 때가 있음을 약속하셨다(슥8:23). 마지막 그 영광은 지금의 고통과 비교할 수 없음도 그것은 영원한 생명이 담보되는 태고 이후 초락도(初樂道)! 6천년 만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영생의 말씀이요 영원한 생명길이다. 해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그곳은 농부가 황금물결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띠며 마음에 생명의 환희를 느끼는 곳이요, 송아지는 사자와 함께 푸른 풀잎을 뜯어먹고, 뒷마당에 흐드러지게 핀 살구꽃이 향기를 발하며, 사망에 종살이 하던 만물들도 사망의 껍질을 벗어 던지고 신의 아들들을 반기며 미소 짓는 아름답고 행복한 본향(本鄕)이 되는 곳임을 깨닫자!   격암은 이렇게 약 470년전 우리에게 말씀을 던졌다. “天道耕田 武陵桃源 此居人民 無愁慮, 太古以後 初樂道 死末生初 新天地” 하늘에 도를 전하는 곳 이곳에 거하는 자 근심걱정이 없도다. 태고 이후로 처음으로 맞이하는 기쁨, 사망이 끝나고 생명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곳! 새 하늘 새 땅이라~ 바로 만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출현! 이것이 약6천년 간 하늘이 성경을 통하여 계획하고 원하던 일 즉 알파와 오메가이다. 2천년전 예수님의 제자들이 자신의 몸을 죽여 이루고자 했던 것도 바로 때가 되면 하늘이 원하는 사람들이 나타나 거룩한 성전을 지어 자신들과 순교한 영들과 함께 할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라. “世人何知 三豊妙理 有智者飽 無智飢” 세상 사람들이 어찌 하늘에 오묘한 이치를 알 수 있겠는가! 그러나 지혜(智慧)있는 자는 깨닫고 무식한 자는 배고프다. 격암(格菴)의 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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