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3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리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경북도로부터 승인 협의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해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끌고 있다.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총사업비 40억원(국비28, 시비12)을 투입해 면소재지 일원에 청리 복지회관 리모델링과 증축, (구)보건소 리모델링, 중앙가로 보행환경개선, 지역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며,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청리 복지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편의공간을 제공해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등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청리면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