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보건소는 3일 경상북도가 주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 침몰사고, 밀양병원 화재 사고 등 최근 국내 각종 대형 재난 발생에 따라 재난 시 응급의료지원체계 강화 필요성에 의해 개최됐다.경북도 14개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에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가상으로 설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부터 환자 중증도 분류·처치·이송까지 재난 의료 대응체계 및 역량을 펼친 결과 4개 팀이 상을 받았다.경산시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서 비상매뉴얼에 따라 환자 분류·처치 과정과 중증도별 이송처리 등의 과정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안경숙 보건소장은 “이번 도상훈련 경진대회를 통해 평소 신속대응반이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신속대응반이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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