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지난 2일 중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루 시작을 아침밥으로 GoGoGo`라는 주제로 아침 결식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는 9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이하 사대부중)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침 결식은 주의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초래 뿐 아니라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비만의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구보건소는 아침밥 먹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아침 식사 대용식으로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소금 나트륨 돌림판과 음식∙운동 칼로리 돌림판, 식품 모형 전시 등 영양교육과 함께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치매관리사업 등을 같이 홍보하면서 홍보 물품, 리플릿 등을 배부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침 결식 예방 캠페인’은 2010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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